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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비가 (悲歌) => Oleg Pogudin(올렉 뽀구진)

happy prince 2011. 5. 14. 18:42

 

러시아의 비가 (悲歌) => Oleg Pogudin(올렉 뽀구진)
 

 
Oleg Pogudin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Гори,гори, моя звезда)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 기쁜 사랑의 별이여!
너는 나의 소중한 별, 다른 것은 전혀 있을 수 없어
너는 나의 소중한 별, 다른 것은 전혀 있을 수 없어
사랑의 별, 마법의 별, 내 지나간 행복한 인생의 별!
너는 내 지친 영혼 안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거야
너는 내 지친 영혼 안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거야
네 하늘의 빛의 힘으로 내 모든 삶도 빛을 얻었지
내가 죽는다고 해도 내 무덤을 밝게 비춰다오, 나의 별이여
내가 죽는다고 해도 내 무덤을 밝게 비춰다오, 나의 별이여
 
가락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애수가 담겨있어 애절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 마치 영혼의 안식처인 절대자에게 바치는 기도와 같은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Oleg Pogudin (올렉 뽀구진)
 
러시아의 비가 (悲歌).. 사회주의 체제 와해 후,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수많은 외래 사조의 혼재 속에서 러시아의 위대하고 소중한 문화의 뿌리 속에 희망의불씨가 그리고 시대의 해법이 있다고 믿는 자부심과 신념의 가수, Oleg Pogudin. "은(銀)의 목소리" 혹은 "천사의 목소리"로 불리는 올렉 뽀구진의 음악 세계는 "진실과 경건함"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꾸밈없고 청정한 목소리에 대한 감동을 넘어 때묻은 정신과 마음을 씻어 줄 정도로 엄숙하고 경건해 진다. 그는 1968년 12월 레닌그라드(현 쌍뜨-뻬쩨르부르그)에서 태어났다. 12~15살 동안 레닌그라드 라디오 텔레비전 전속 어린이 합창단의 독창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대학에서는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22세 때부터그는 쌍뜨-뻬쩨르부르그 드라마 극장에서 배우로 활동했으며, 1991년에 '사랑의 별 : Звезда любви>'이란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 받기 시작한다. 1993년~1996년 동안 러시아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 PTP(에르떼에르)에서 10여 편의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였다. 1997년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