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명언글.시

이삭줍기

happy prince 2011. 7. 22. 17:42

    이삭줍기 우리 마음이 순결하다면 얼마만큼 깨끗할 수 있을 까요. 우리 생각이 의롭다면 얼마나 높이 의로울 수 있을까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추수가 끝난 빈들에서 남아 있는 이삭을 줍듯이 순결과 의로움과 사랑의 이삭이라도 주워 그것으로 빈 가슴을 채우고 살아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참을 수 있다면 어떤 일가지 참아낼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멀리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먼 앞날의 일까지 알 수 있을까요. 편지를 길게 쓴 다음 깜빡 잊은 것이 있어 덧붙이는 추신처럼 기다림과 인내와 지혜의 작은 끝자락이라도 붙잡고 살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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