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찾으러 가는 가을
그대 찾으러 가는 가을
멀리떠난 사람 그리워 부르다가
사랑이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쓸쓸히 저물어 가는 노을앞에
외로이 서성이는 그대모습 그려보다
애처롭게 불러 보게 하는 가을입니다.
불꺼진 창가에 스며드는 달빛으로
못다한 사랑의 한 씻으며
기나긴 밤 하얗게 새우게 하는 가을입니다.
더 가까이서 가을이 유혹하는 대로 걷고 싶어
불러보는 이름이 허공에서 맴돌아
더 그리워지게 하는 가을입니다.
그런 가을이 가을답게 되기전에
그대의 촘촘한 행복의 열매 달아주는
그런 가을을 걷고 싶습니다.
정말 그대 보고싶네요. 그대가 기쁨에 젖어
찾아 오지 않으면 내 가을은 영원히 오지 않을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보고플때 언제라도 오세요, 반가운 얼굴로 맞이할께요.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매일 되시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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