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니 오페라 '노르마(Norma)' 테마에 의한 변주곡 Casta Diva in Norma 벨리니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이여' 오페라《노르마(Norma)》와 카스타 디바(casta diva) 이 음악의 원곡은 벨리니(Bellini)가 작곡한 오페라《노르마(Norma)》의 제1막 중에서 여자 주인공 노르마(sop.)가 부르는 아리아(aria) "Casta diva"입니다. 이 곡은 '정결의 여신', 또는 '순결한 여신이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결한 여신은 '달'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오페라《노르마(Norma)》의 무대는 기원 전 50년경. 로마 공화제 지배하의 갈리아(Gallia) 지방입니다. 켈트(Celts)족을 앞세워 갈리아 지방을 다스리던 로마와 이에 대항하는 골(Gaullois)족의 분쟁 중드루이드(Druidism) 교도의 여승장인 노르마(sop.)는 로마의 총독인 폴리오네(ten.)를 사랑하여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총독이 같은 사원에 있는 여승 아달지사(m.sop.)와 삼각관계를 만들면서 사건이 벌어지고 마지막에는 노르마(Norma)가 화형까지 당하게 된다는 비극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 곡은 러시아 고르키(Gorky) 출신의 신세대 연주자인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Sergei Nakariakov)의 트럼펫 연주입니다. 1977년생인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우면서 이미 클래식 트럼펫 연주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Pablo de Sarasate (사라사테. 1844-1908) Zigeunerweisen (찌고이네르바이젠) Op.20 Sergei Nakariakov, Trumpet (트럼펫) 1878년 작곡, '찌고이네'란 집시를 가리키며 '바이젠'이란 선율, 가락을 뜻하는 말이다. 이곡은 집시에서 전해져 오는 선율을 주제로 하고있으며, 빠른 패시지를 비롯하여 피치카토, 하모닉스, 도펠그리프, 글리산도 등 모든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難曲) 중의 난곡으로 당시는 사라사테 자신밖에는 연주할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정열과 억압할 수 없는 울분의 암시 집시적인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가 넘쳐흐르며 잠재하고 있던 정열이 폭발하고 만다. 그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이 듣는 이를 곧잘 매료시키는 명곡이다. Haydn / Cello Concerto In C Major, Hob. VIIb:1 러시아 고르키(Gorky) 출신의 신세대 트럼펫 연주자... 불과 만14세 때인 1992년에 조지 거쉰(George Gerschwin)의 " Rhapsody in Blue"를 타이틀로 13곡의 작품들을 연주한 앨범을 발표 하였는데, 여기에는 트럼펫 연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지 않으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유명한 림사키코르사코프 (Nikolai Rimsky-Korsakov)의 "왕벌의 비행(Flight of the bumble-bee)"도 라벨(Maurice Ravel)의 "Pavane" 등과 함께 연주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C장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D단조 등 주옥같은 많은 명작들을 트럼펫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것을 비롯, 지난 2002년까지 모두 9개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지상의 어떠한 트럼펫 주자도 나카리아코프처럼 연주할 수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Sergei Nakariakov)는 끊임없는 실험과 자기 발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장 밥티스트 아반 (Jean Baptiste Arban)
프랑스 리용 태생의 작곡가 장 밥티스트 아반(Jean Baptiste Arban 1825~1889)이 이탈리아 태생의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 벨리니(Bellini, Vincenzo 1801~1835)의 오페라 《노르마(Norma)》의 제1막 중 주인공인 노르마(sop.)가 부르는 아리아(Aria)를 주제로 작곡한 변주곡입니다.
아반(Arban)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군악대(Military Band)의 장쾌한 음악에 특별한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군악대는 성격상 관악기 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아반(Arban)은 그 자신이 유명한 코넷(cornet) 연주자로 프랑스를 비롯 영국과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트럼펫은 물론, 플룻(Flute) 등 관악기를 위한 많은 곡들을 작곡하였는데 지금도 전문 연주자가 되기 위한 학생들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야 할 가장 훌륭한 지침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벨리니(Bellini,Vincenzo 1801~1835)
1830년부터 1833년까지 아주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는데 《카플레티가(家)와 몬테키가(家)》(1830),《몽유병의 여인》(1831)을 비롯 《노르마》(1831) 등을 발표하였으며, 1833년에는 《단테의 베아트리체》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그뒤 파리로 주거를 옮겨 신작을 구상, 1835년에 파리의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에서 최후의 오페라 《청교도》를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안타깝게도 그해 34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는 종교곡과 기악곡도 많이 작곡하였는데, 선율창조의 재능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그의 음악은 감미로우면서도 고상한 우수를 띠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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