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Belafonte
Harry belaFonte 칼립소의 제왕
칼립소(Calyps)는 원래 19세기 말 서구 열강의 식민지였던
캐리비안 제도에 끌려온 아프리카 흑인의 음악이다.
서로 말하는 것도 금지된 노예들이 노래로 의사소통을 한것이 그 기원이라고 전한다.
자메이카계 해리 벨라폰테(1927~ New York)는
20세기 중반 칼립소 음악을 세계의 음악으로 우뚝 세워 놓음으로써
'칼립소의 제왕'(King of Calypso) 이라는 훈장을 얻었다.
그의 잘 알려진 대표곡 'Banana Boat Song'을 비롯,
Matilda' 'Jamaica Farewell' 'Island in the Sun'등을 데뷔초 부터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화려한 한 시대를 누렸다.
74세 때인 2001년의 것을 포함, 40여 앨범을 낸 그는
Emmy상을 최초로 받은 가장 성공한 흑인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잘 생긴 외모로 20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영화와 TV프로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1950년대 젊은 시절부터 민권운동에 뛰어든 해리 벨라폰테는 흑인 권리신장과
반전운동 등에 목소리를 높이며 요즘에도 할말을 거침 없이 해대는 당찬 면모를 보인다.
미국의 이라크전쟁을 반대했던 그는, 같은 흑인인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과
라이스 현 장관에게 부시 정권의 'House slave'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올해 초엔 부시 대통령을 'Greatest terrorist in the world'라고 매도하여 주목을 끌었다.
1987년 UNICEF 친선대사를 맡았고 BET상등 많은 인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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