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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Adios Amor => Mocedades

happy prince 2011. 12. 16. 11:24

[스페인] Adios Amor => Mocedades
 

   

 

 

Adios Amor - Mocedades
 

사진을 보면 스페인의 노래운동을 이끌었던 청년의 모습 그대로 신선함이 차오른다.

스페인 보컬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의 "Adios Amor"에 우리말 가사를 붙인 곡

"그리워라"는 현경과 영애의 노래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왈츠 풍의 노래이다.

 

모세다데스는 1973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Eres Tu'로 2등상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지명도를 얻었는데, "Eres Tu"는 이후 1978년

mbc 제2회 대학가요제에서 상투스가 "그대 있는 곳까지"란 제목으로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었다.

그룹의 이름은 "젊은이들"이란 뜻을 지닌, 즉 오늘의 주인공인 Mocedades이었다.

 

그들 그룹명이 뜻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은 북스페인 Bilbao계의 야심많은

7명의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중 세명의 아가씨들은 Izaskum, Estibalis

그리고 Amaya라는 이름을 지니고, 그리고 네명의 젊은 신사들은 Sergio, Javler, Rafa

그리고 Roberto라는 이름을 가지고 1969년 봄, 그들의 재능을 조화롭게 융합시킨 후,

지금 그들의 앨범에 잘 표출되고 있는 훌륭한 사운드를 탄생시키게 된다.

 

그 당시, 그들에게는표면에 들어나지 않았던 숨겨진 리더가 있었다.

그는 Juan Carlos Calderon이라는 인물로 작곡, 작사가이자 제작자이며

그룹의 메니져겸 감독으로서 그룹의 모든곡들을 작곡했던 인물이었다.

 

그들의 융화는 곧 행운을 가져오게 된다.

 

자! 그럼, 어떻게 Mocedades라는 그룹을 묘사해야 될까?

그들은 전통적인 노래 스타일에 현대감각의 리듬을 불어넣어 노래부르는 싱어들이다.

남성들에 의해서 연주되어지는 어쿠스틱기타를 배경으로 7명의 아름다운 보컬하모니를 펼친다.

 

그들 중 Estibaliz, Amaya, Roberto 그리고 Sergio는 각각 독특한 보컬을 지니고 솔로 파트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다. 초창기에 Mocedades는 여러 민속곡들과 드보르작이나 비발디의

크래식을 변형시킨 곡들을 부를 때나 그리고 현대감각의 비트가 담긴 스페인 민속음악을

독특하게 융합시켜 만든 그들 자신들의 곡인 'PANGE LINGCA' 등을 부를 때는

기타와 더불어 드럼 주자나 다른 타악기 주자들을 기용했었다.

 

이러한 요소가 그룹 Mocedades의 상징이 되었으며 그룹의 음악적 소재가 더욱 다양해졌고,

그들의 사운드는 풀룻, 바이올린, 혼 등의 악기들이 첨가됨으로서 더욱 화려해지고 풍부해졌다.

Adios Amor~!!

En abril nacio el amor
de agua clara yo lo regue
le ensen~e a vivir
le ensen~e a mentir
con caricias lo alimente

사랑은 4월에 태어났습니다.

나는 맑은 물에서 그 사랑을 흩뿌렸습니다

그에게 사는 것을 가르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포옹으로 그를 키워낸 것입니다.

El amor nacio en abril
y el oton~o se lo llevo
solo fue tal vez un trozo de ayer
y un te quiero de papel

사랑은 4월에 태어나

가을에 사랑을 가져갔습니다.

오직 사랑은 어제의 단편일 것 같다는..

그리고 한순간 당신을 사랑합니다.

 

Adios amor, solo quiero saber
si me has querido
si me has mentido
si piensas volver
adios amor, piensa en mi alguna vez
que aqui te espera la primavera
adios amor

 

잘 가요 사랑아, 나는 단지 알고 싶습니다.

나를 사랑했는지..

나를 속였는지...

다시 돌아올 것인지...,

잘 가요 내 사랑아, 그리고 가끔 날 생각해 주세요.

여기 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잘 가요 내 사랑아...,

Hoy mi amor es un papel
con palabras y sin firmar
un mensaje azul
un poco de luz
pero solo, solo un papel

오늘, 내 사랑은 한낱 종이에 불과합니다..
언어가 있지만 확인하지 않은 종이이며
푸르른 메세지일 뿐입니다..
약간의 빛이 있을 뿐
그저, 종이장에 불과할 뿐입니다..

En abril nacio el amor
y la brisa se lo llevo
como nin~o hablo
como hombre amo
como flor se marchito

4월에 사랑이 태어나

산들바람이 그를 데려갔습니다.

마치 소년이 말했듯..

마치 사람이 사랑했듯...

마치 꽃이 시들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