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우스톤 국립공원/바이슨(Bison)떼

엘로우스톤 국립공원/바이슨(Bison)떼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관찰하기는 주요 관광거리의 하나입니다

공원 어디서나 사슴과 곰 들소 양을 만날 수 있으나 Haydene Velly의 초원에서

만난 야생 바이슨(들소)떼는 참으로 장관입니다 마치 영화에서 본 아프리카

초원의 들소 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옐로스톤 강 주변의 카펫트 같은 초원에 야생 바이슨 떼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이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아 여기가 원래

이들의 땅이었었음을 깨달아야...

공원안에서 보호 받고 있겠지만, 자연의 법칙대로 번식하여

어린 송아지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조금 가까히 봅니다

특히 어깨가 우람한 아메리카 들소들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아주 가까히 다가가도 이들은 인간을 두려워 하지 않는듯 가만히

있습니다 체력이나 크기로 보면 인간이 상대가 되기나 할까요?

그러나 인간이 바이슨 햄버거를 먹습니다.

되도록 머리만 크게 바이슨의 표정을 담아 봅니다

아 저 순한 눈동자 바이슨도 역시 소는 소네요 눈을 보니 어릴 적에 보았던

황소의 그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어깨 부위 상체는 털이 많고 우람하지만 아랫도리는 어째

털갈이를 하는지 거의 나체에 가깝습니다.

아니 이런 일도 바로 우리차 앞으로 건장한 바이슨 한마리가 길을 건넙니다

차안에서 조용히 기다리며 사진을 찍습니다

혹시라도 순한 들소를 화 나게 해서 차라도 들이 받으면 어쩌겠어요?

그러면서 내심 들소가 우리 앞에 나타나 도로를 횡단 해 준게

무척 고맙고 기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