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대명사로 Melanie Safka의 Saddest Thing과 쌍벽을 이루면서 방송국이나 음악 감상실, 음악다방 등에서 쉴새없이 리퀘스트된 유명한 곡이었지요.
Philadelphia 출신 Garett Brown과 코네티컷주 출신 Al Dana는 Tufts 대학에서 50년대 후반에 만나, 학비보조를 위하여 음악활동을 하게 되는데, 졸업때 쯤인 '61년에 본격 적으로 활동하며 학교는 중단했습니다.
대학교 행사와, Folk 음악공연이 열리는 New York, Philadelphia, Boston
등지로 공연을 하며 모습을 선보이는데, 이때 만든 It was a very good year 라는 album 속에 이 곡이 수록되 어 있었답니다.
가사중에 queen of hearts 라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원래는 그것이 이 노래의 제목이라는군요.
우리나라에는 70년대말 트윈폴리오가 <슬픈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불렀으며
외국에는 존 바에즈,나나 무스끄리 등의 쟁쟁한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한 좋은 노래입니다.
To the queen of hearts he's the ace of sorrow He's here today, he's gone tomorrow Young men are plenty but sweethearts few If my love leave me what shall I do?
하트 여왕 패를 가진 내게 그분은 슬픔의 에이스
오늘은 함께 있지만 내일이면 떠나간답니다
젊은이들 많이 있지만 사랑할만한 사람은 없으니
내 사랑이여 나를 떠나가면 난 어떡해야 하나요?
Had I the store in yonder mountain Where gold and silver is there for counting I could not count for thought of thee My eyes so full I could not see
금과 은으로 가득한 저 산을
살수 있는 재산이 내겐 있지만
그대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가려 그럴 여유가
그럴 여유가 내겐 없답니다
My father left me both house and land And servants many at my command At my commandment they ne'er shall be I'll forsake them all and go with thee
아버지는 내게 집과 땅을 남겨주시고
수많은 하인 부리도록 해주셨지만
결코 그런 생활을 하지 않으렵니다
이 모든 걸 다 버리고 그대와 함께 떠나렵니다
I love my father, I love my mother I love my sister, I love my brother I love my friends and relations too I'll leave them all and go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