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화
이른 봄부터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월
시련의 고통이 컸던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세찬 바람에 금방 쓰러질지도 몰라
널 안으로 안으로 다스렸던거야
이제는
떠나보내기 싫어 헤어지기 싫어
찬 바람에 옷깃 여밀새 없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목청컷 부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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