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가 삐삐말라 드라이플라워가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전 이 모습이 왜 이렇게 예쁘지요.
너무 예뻐 한참 들여다보고 왔어요.
몇해를 건성으로 지나다니다 올해 처음으로 때죽나무 씨앗을 유심히 보네요.
얼마전 빈 둥지만 봤는데 씨앗이 요렇게 생겼구나...
뒤늦게 꽃을 피웠던 구기자가 신통하게 열매도 맺었네요.."애썼다.."
호호..고욤이 곶감이 되어버렸네요..
애기감같지요? 엄지손톱만할까..
담쟁이 열매가 머루송이같네요..
봄되면 또다시 초록잎으로 벽을 다 덮겠지요?
담쟁이가 줄기를 뻗어 벽화를 잘 그려 놓았네요..
담쟁이야..가는 모습도 예쁘다..
박주가리가 씨앗을 미쳐 못날리고 말라버렸네요..
빼꼼 열어보니 하얀씨앗이 빽빽히 들어있네요.
훨훨날아 또 새로운곳에서 뿌리내리고 피어나기를..
한겨울에 이끼가 파릇파릇 올라오네요. 초록이 귀해 이끼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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