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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의 입자를 확대해 보면
아름다운 육각형 꽃문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그 꽃문양이 똑같은 문양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꽃문양이 자기만의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신비한 예술의 세계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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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세상에서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꽃을 보는 순간 환호성을 터트리거나
아무리 점잖은 사람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것을 봅니다.
꽃 속에는 시각적인것 외에도
향기를 통해서 사랑을 고백하며
사랑을 부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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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꽃은 먹어서 배부르게 되는
것과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꽃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것입니다.
양식이 먹어서 만족을 주는 것이라면
꽃은 바라봄으로 행복하게 만듭니다.
왜 사람들은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 할 때
꽃다발을 주는 것일까요?
자신의 마음속에 사랑하는 느낌을
꽃이 대신 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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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에 내리는 눈이 단순히
자연현상으로만 본다면
교통을 마비시키는
애물단지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눈이 하늘에서 뿌려주는
꽃가루로 인식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정신세계는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경제적인 논리로
바라보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경제라는 단어를 무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눈을 꽃가루로 인식함으로 얻는 기쁨의 가치는
경제라는 논리로 풀어 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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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가 무엇에겐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다보면
우리의 정서가 사막과 같이 삭막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꽃과의 사귐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꽃을 좋아하고 꽃을 가꿀 줄 아는 사람치고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꽃은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같은 것이어서
그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의 마음이
내 가슴에 스며드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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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늘에서 내려주는 당신을 향한
사랑의 메신저인 눈꽃송이가 펑펑 내리거든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값없이 주시는
아가페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하늘은 당신이 걸어온 시행착오라는 발자국을
하얗게 덮어주며 뒤엣것을 잊어버리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라고 말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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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세상의 누가 고귀한 가치를
값없이 차별 없이 나누어 주었던가요?
이 세상의 누가 순백의 꽃송이로
나의 허물을 덮어주었던가요?
이 세상의 누가 나의 머리위에
순결한 꽃송이를 하염없이 뿌려주었던가요?
오 아름다운 눈꽃송이여 !!
당신을 보내신 분은 꽃과 같이
아름다운 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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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추위가 와도
눈꽃송이가 뿌려지는 순간은
행복의 정서가 피어날 것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사랑을 얼게 하지는 못할 테니까요.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 볼 때
더 아름다워지는 법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이들이
가득한 이상 올 겨울 추위는
맹위를 떨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랑은 눈보라조차 축복의 꽃송이로 해석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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