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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Bell(저녁종소리) - Sheila Ryan(쉘라 라이언

happy prince 2013. 12. 31. 08:06

Evening Bell(저녁종소리) - Sheila Ryan(쉘라 라이언)

 




매혹적인 선율로 하여금, 끊임 없는 감동과 강하고 묘한 중독성에
빠져들게 한다.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쉘라 라이언)은
아일랜드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기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

sheila_ryan.jpg

 


Evening Bell - Sheila Ryan
(저녁 종소리...일명 상사화 [相思花])-(쉘라 라이언)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 ev'ning bells.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with these b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ning bells.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그 종소리 사라진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즐거워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 들을 수 없네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될 턴데
선율이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 함께 걸을테니
너희 아름다운 찬양 저녁 종소리를 울려다오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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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Bell (일명 상사화 相思花) / Sheila Ryan

아주 오랜 옛날 깊숙한 토굴에서
정진 하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9월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버렸답니다.

수행도 중단하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달 열흘만에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며 죽었고
쓰러진 곳에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바로 그 꽃이 상사화라는 것입니다.

붉은 꽃잎의 선홍색 빛이 더 가슴 아프게 합니다.
꽃잎이 대신 말해줍니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주지요.

실제로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와서 죽어 없어지면
그제야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답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훗날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했답니다. - (옮긴 글)


흐르는 곡은 "쉴러 라이언(Sheila Ryan)"이 부르는
"저녁 종(The Evening Bell)"이란 유명한 곡이며,
그림은 명작 밀레의 만종(晩鍾)입니다.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고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한
음악인으로 불리우며 "아이리쉬 캘틱" 음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노랫말은 유명한 시인(詩人)인 '토마스 무어'
(Thomas Moore 1779 - 1852)의 詩이며. 그녀가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입니다.




[밀레의 만종]
이그림은 이삭줍기와 더불어 많이 알려진
그림중 하나 입니다. 그림을 보면 하루일을 마치고 농부 부부가
교회 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죠...
하지만 이 그림에는 슬픈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밭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바구니가 감자씨와 밭일 도구를 담는 바구니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바구니에는 씨감자가 들어 있던게
아니라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 있습니다.

그시대 배고픔을 참으며 씨감자를 심으며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겠죠,,, 하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못해 죽은것 입니다. 죽은 아기를 위해 마지막
으로 부부가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그림이 (만종)입니다.

왜 그림속의 아기가 사라졌을까요??
이그림을 보게 된 밀레의 친구가...
큰 충격과 우려를 보이며 아기를 넣지 말자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밀레는 고심끝에 아기대신 감자를 넣어그려 출품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그 이후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그저
농촌의 평화로움을 담고있는그림으로 유명해 졌습니다.
이런 삶의 슬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화폭에 옮긴것이
밀레의 뛰어난 점 같습니다. - (옮긴 글)



[상사화 (相思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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