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레 지 (2)
아침마다
이슬로 씻지 않아도
언제나 순결하고 거룩한 얼굴
자기 몸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려
하늘을 통채로 삼켜버리는 그대
그는 나를 부르면서도
나는 그를 부르면서도
가까워질까 두려워 하는 마음
우리가 하나가 되어본 적이 없어서
하늘보다 더 밝은 얼굴을 하고 있는가.
엘 레 지 (2)
아침마다
이슬로 씻지 않아도
언제나 순결하고 거룩한 얼굴
자기 몸보다 더 크게 입을 벌려
하늘을 통채로 삼켜버리는 그대
그는 나를 부르면서도
나는 그를 부르면서도
가까워질까 두려워 하는 마음
우리가 하나가 되어본 적이 없어서
하늘보다 더 밝은 얼굴을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