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시가있는꽃
깽깽이풀 꽃
비록 하루를 살아도
추한 모습은 싫어요
오직 고고한 자태로 살아
오직 숭고한 끝맺음으로
곱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삶과 죽음은 불이(不二)요
밤과 낮도 하나이며
너와 나 또한 마찬가지인데
네 것 내 것 노론소론
아직도 쌈박질 여전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