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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키]] Leroy Holmes - Alguien Canto(=The Music Played,음악은 흐르는데...)

happy prince 2014. 4. 26. 16:47

 

 

 

 

 

 

 

 

 

 

 

 

 

 

Matt Monroe 라고 하는 영국 가수가 약 30 년 전에 부른 발라드 풍의 상처받은 러브스토리 입니다.

당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노래이며 국내에서 번안곡으로도 불렸지요....
 

 

오늘....

선연히 가슴에 다가온 노래는

Alguien Canto(=The Music Played,음악은 흐르는데...)

사랑하는 여인이 앞에 있어 고백을 하려고 주춤거리다가....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춤추게 된 여인의 모습을 바라만 보는....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음악은 흐르는데 ..... 말이죠...

 

이 곡은 68년 당시.....영어와 스페인어 두가지 언어로 동시에 발표 되었는 데....

대외적으로 English Ver.보다는 Spanish Ver.이 더 유명했었습니다.

 

                                              

                                     The Music Played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사랑이 있어야 할 곳에 짙은 침묵이 흐르고 있었고 당신의 눈에서 예전에 본적이 없는 눈빛을 보았어요. 무슨 말이라도 했었다면 당신은 그대로 머물렀을텐데... 하지만, 몸을 돌려 말하려 할 음악이 흐르고 있었지요.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und the floor 
                                 I suddenly watched you walk forward the door 
                                 I heard friends of yours suggest you to stay 
                                 And as you look his hand the music played 

 

연인들이 춤을 추며 움직이고 있을 때 문쪽으로 걸어가는 당신을 문득 쳐다보게 되었지요

친구들이 당신에게 여기 있으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당신은 그의 손을 잡았지요. 음악은 흐르는데...

Across the darkened room the fatal signs I saw We'd been something more than friends before Well, I was hurting you by cling to my pride He had been waiting and as I drove him to your side

 

어두운 무도장을 따라서 불길한 예감이 스쳤죠 전에는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지내 왔었는데 모르겠어요, 내 자존심 때문에 왜 당신을 아프게 만드는지 그가 기다리고 있고 당신을 그에게 보내고 마는군요

 

I couldn't say the things I should have said Refused to let my heart control my head But I was made to see the pride I paid and as he held you close The music played And as I lost your love the music played.

 

말을 했어야 했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놓아 두어야 했었는데... 그가 가까이 당신 손 잡을 때

내 자존심은 무너져 내려 버렸어요

   음악은 흐르고 당신의 사랑을 잃어 버렸지요

음악은 흐르는데... 


 

        01. Francisco Simone - Alguien Canto

 

       

   

         스페인어 버전은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 가수 Francisco Simone 의 버전은....

        그 애절함을 더합니다.

        카에타노 벨로조를 연상케 하는 감성이 있는 가수입니다.    

 

 

         02. Matt Monro - The Music Played

 

       

 

         Matt Monroe 는 영화,007 2편의 주제곡 "From Russia with love" "Walk away" 로 유명하지요


 

         03. Sylvie Vartan - The Music Played

 

        

    

        프랑스의 샹송가수 실비 바르땅은 자신의 최대히트작인

        1975년 '시바의 여왕(La Reine De Saba)' 앨범을 내면서

        이 앨범에 영어 버전을 포함 시켰습니다.

 

 

          04. Nilufer - Bos Sokak (The Music Played)

        

 

 

           터키 여가수 닐루페르는....

         독특한 리듬의 터키어 버전으로 이 곡을 불렀습니다.

 

 

 

Leroy Holmes

(1913 - 1986)

 

 

          미국 펜실바니아주(州) 피츠버그시(市)에서 출생하여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엔젤레스시(市)에서 사망한

        작사가, 작곡가 겸  편곡자이면서 지휘자입니다.

 

           뉴욕의 쥴리어드학교(前.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930-1940년대초에  Ernest Toch , Vincent Lopez,

           Harry  James 밴드를 결성,리딩 밴드로서 작업을 하였고 제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미국 해군의 중위로

         복무한 이후에 Hollywood에서 MGM Music Studio 소속의 편곡자 겸 지휘자로 활동 하였습니다.

 

         그 이후 1968년에 작곡,발표한 Alguien Canto(=The Music Played, 음악은 흐르는데...)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킴으로서 대중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