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주곡 .|―···············

01. Toute Une Vie   02. Petite Barcarolle   03. Horizons Chimeriques   04. Samarcande   05. Mal Dans Leurs Coeurs         06. Voyage Imaginaire   07. Les Reves Du Matin   08. Sortileges   09. Priere Pour Un Enfant Perdu   10. Toute Une Vie (Violoncello & Guitar)                     파리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장 필립 오딘(Jean-Philippe Audin)은 프랑스 첼로계의 두 거목인 앙드레 나바라와 모리스 장드롱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오자와, 아바도, 바렌보임과 같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들 밑에서 연주 실력을 쌓았다.   천부적인 재능과 쉼없는 노력가로 알려져 있는 그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첼로 연주곡인 Toute Une Vie(일생)는 한때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쓰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Voyage Imagire와 함께 그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멋진 첼리스트이며 전자 첼로 분야를 개척한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솔로로서 뿐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나 그룹 연주에 협연으로 많이 참여하였고 영화에도 그의 연주곡이 많이 쓰였다.   Diego Modena 와 함께한 오카리나(Ocarina)앨범은 유럽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Implora(애원)는 동아방송의 3시의 다이얼의 시그널로 쓰여졌었다. 앨범 "Toute Une Vie, 1997"는 첼로 특유의 격조높은 연주로 삶을 노래하는 쟝 필립 오딩의 음악적 감수성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Toute Une Vie'에서 인생여정의 고독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안젤리스의 참여로 곡의 조화가 한층 더 빛을 발한다 .     Jean Philippe Audin은 기타리스트 Nicolas de Angelis와 협연하여 기타와 첼로의 멋진 하모니가 어우러진 연주곡을 들려 주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카리나 연주자 디에고 모데나(Diego Modena)와 함께 그룹 'Ocarina'를 결성하여 오카리나와 첼로의 앙상블을 들려주는 등 한때 왕성한 활동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장 필립 오딘은 클래식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디에고 모데나는 좀더 다양한 음악성을 추구하기 위해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