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양귀비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변하지 않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눈부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뜨거운 이 마음 알 길 없어
부디 편안히 언제 다시 만납시다
다가서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는 결코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냐
사랑은 독이 되고 사랑은 죽음이 되는
아, 우미인초(虞美人草)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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