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 레 꽃
화려함보다 순수하게
순수함보다 진실하게
꾸밈없이 살고 싶다고
굳은 맹세처럼 그렇게 살아왔네
어느날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왔다고
어느날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고
하늘 높고 푸르른 새로운 날을 택해
나들이 하듯 여기저기 죽순처럼 일어나
무언(無言)으로 하얗게하얗게 피어올라
빨갛게 빨갛게 소리없이 익어만 가네.
찔 레 꽃
화려함보다 순수하게
순수함보다 진실하게
꾸밈없이 살고 싶다고
굳은 맹세처럼 그렇게 살아왔네
어느날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왔다고
어느날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고
하늘 높고 푸르른 새로운 날을 택해
나들이 하듯 여기저기 죽순처럼 일어나
무언(無言)으로 하얗게하얗게 피어올라
빨갛게 빨갛게 소리없이 익어만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