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외면할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열등감 수치심을 지우기 위해서 더 아프게 질책했던 눈 속에 가시처럼 파고드는 증오의 그림자 아픔이 커질수록 가슴에 새긴 정의감 잔인하게 따라다녔던 어둠이 내린 적막 이제 와 돌아보니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문 바람이 불면 바람 속에서 홀로 춤을 추고 소나기가 쏟아지면 온몸에 멍울이 졌던 상처는 아픔을 낳고 아픔은 사랑을 낳았다. 먼 훗날 나를 잊어도 가슴에 남겨질 그리움 마음의 꽃을 활짝 피워 보내는 환한 미소 야속하게 주는 마음도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늦은 그리움 /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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