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сня о друге/ Вахтанг Кикабидзе
벗에게 보내는 노래(러시아)
가슴에 강을 묻고 사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랴
바람 불 때 마다 통증이 일렁이고
너의 사소한 몸짓에도
나는 온몸이 아프다.
가슴 깊숙히 바람이 잠든 날은
또 얼마나 두려운가....
청결한 햇살 한줌 꿈꾸며
내가 달려온 길을
너야 밟지 않겠지만
강 건너 불빛은 언제나 침착하게
어둠의 끝까지 사르고,
불빛이 이미 불빛이 아닌 시간까지
내가 유폐되어야 할 불면은
얼마나 남았는지....
노래: Вахтанг Кикабидзе (바흐딴그 끼까비졔)
곡목: Песня о друге (삐스냐 아 드루기= 친구에게 보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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