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하얀 꽃 춤 속에
갈매기 숨바꼭질 하네
안목 바다 섶에서
파도 울음에
갈매기도 슬피 우네
파도 물결 덮인 바다 밑을
흐르는 물로
조가비도 따라 우네
날개 젖은 슬픈 빛
갈매기의 노래와 함께
늙은 소년도 따라 우네
안목 바다는
늙은 소년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삶
파도 물결이 부어오른 고독
갈매기 외로움 눈망울처럼
늙은 소년도 눈물을
말없이 터뜨리네.
전찬수jcs
뮤지컬 노트르담의 꼽추 중.... Bruno Pelle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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