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연 - 김철민
날 기억하는 사람
나를 잊은 사람
내가 잊은 사람
내게 다가온 사람
나를 떠난사람
내가 보낸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 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유로 김철민 - 포크 싱어송 라이터
제주 출신으로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노래 13곡이
제1집에 실려있으며 현재 2집을 준비중.
대표곡으로 인연, 아이야, 독백이 있으며
라이브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있는 창법은
들을수록 그의 매력을 더해준다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 이정하
걷는다는 것이 우리의 사랑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마는
그대가 그리우면 난 집 밖을 나섭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난
그대 생각을 안고 새벽길을 걷습니다.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부터가 이별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따뜻함이
절실할 때입니다.
새벽길을 걷다보면
사랑한다는 말조차 아무런 쓸모 없습니다.
더도 말고 적게도 말고
그저 걷는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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