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힐링/-힐링음악

David Lanz Collection 3 / Before The Last Leaf Fslls 外

happy prince 2015. 2. 3. 08:49


 

 






내마음의 빈터 ... 이정하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 숙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편집 : 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