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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음악]] Isabelle - Charles Aznavour

happy prince 2015. 3. 25. 08:22

 

 



 

Charles Aznavour

 

 

 

 

 

   프랑스 문화권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로 손 꼽히는 Charles Aznavour의 'Isabelle' 입니다.

 

   1964년 발표한 곡으로

 

   Edith Piaf가 애인이었던 복서 마르셀 세르당을 비행기 추락사로 잃고 시름에 빠져 있을 때
   만나서 곧바로 활화산처럼 타오르며 사랑에 빠져들었으나 변덕스럽고,
질투심이 강했던

 

   피아프를 견디지 못한 그는 그녀와 결별을 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름을 28번이나 처절하게 부르며 그녀의 사랑을 얻지 못하면 금방

 

   실성한 사람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는 60년대 중반 이후 무척

 

   인기있었던 곡입니다.

 

 

 

 

 

 

 

 

 

 

 

 

 

 

 

 

 

 

 

 

 

 

 

 

 

 

 

 

 

 

   샤를르 아즈나부르는 자유분방한 재즈 기교를 도입해 샹송의 새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 'La Mer'(Beyond The Sea)의 원작자인 샤를르 트레네는 후일 '프랑스의

   많은 가수들 중에서 샤를르 아즈나부르만이 시정과 음악성을 지닌채 재즈 스타일로

   노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바 있다.

   70, 80년대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던 샤를르는 특히 지난 87년 자신의

   뿌리가 되는 아르메니아에 대지진이 발생하자 당시에 활동하던 불어권 가수들을 규합해 

   'Pour Toi Armenie'(아르메니아 너를 위해)라는샹송을 발표해 수익금으로 이재민을

   돕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90년대 들어서도 간간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샤를르 아즈나부르는 97년 2월에 열린

   프랑스의종합 음악 시상식 'Victoire De La Musique'에서 73세의 고령으로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Isabelle

 

 

 

 

 

Depuis longtemps mon coeur
Etait a la retraite
Et ne pensait jamais
Devoir se reveiller
Mais au son de ta voix
J'ai releve la tete
Et l'amour m'a repris
Avant que d'y penser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Comme on passe le doigt
Entre l'arbre et l'ecorce
L'amour s'est infiltre
S'est glisse sous ma peau
Avec tant d'insistance
Et avec tant de force
Que je n'ai plus depuis
Ni calme ni repos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y love

 

 

 

 

 

Les heures pres de toi
Fuient comme des secondes
Les journees loin de toi
Ressemblent a des annees
Qui donnent a mon amour
Un gout de fin du monde
Elles troublent mon corps
Autant que ma pense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Tu vis dans la lumiere
Et moi dans les coins sombres
Car tu te meurs de vivre
Et je me meurs d'amour
Je me contenterais
De caresser ton ombre
Si tu voulais m'offrir
Ton destin pour toujours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Isabelle mon amour

 

 

 

 

 

 

 

오랫동안  나의 마음은 고독했죠
깨어날 줄 모르던 나의 마음은
그러나 당신의 음성에 나의 고개는 들리고
사랑은 다시 시작되었죠
미처 깨닫기도 전에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내사랑이여
나무껍질 사이에 손가락을 넣는 것처럼
나의 피부 깊숙히 사랑은 스며들었죠
그처럼 강한 주장과 그처럼 강력한 힘은
평안과 안식마져도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이었죠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당신과 가까이 한 시간은 화살과 같이 빨리 가 버리고
당신과 떨어져 있는 날들은 영겁의 시간 같으니
마치 나의 사랑은 이 세상 끝을 맛보는 것 같아
나의 육신과 영혼을 괴롭히누나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

당신은 빛 속에 살고

 

나는 어두운 구석에 앉아 있으니
당신은 삶에 죽고
나는 사랑에 죽고
당신의 그림자만 누릴 수 있어도
나는 만족할텐데
당신의 운명을
언제나 내게 드리울 수 있다면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이사벨
내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