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면 좋고 아님 말고...
어떤 일을 할 때
"꼭 하고야 말 거야" 라는
굳은 의지도 좋지만
안 돼도 좋지만
최선은 다해 봐야지 하며
어깨에 힘을 빼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거창한 목적 보다는
그저 즐겁고
내가 할 일을 하겠다
기쁘게 사람을 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면 어떨까요..?
너무 무거운 각오는
자칫 출발부터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너무 엄숙한 결심은
자칫 자괴감을 심어 주기도 합니다
손자가 코 묻은 용돈을 모아
할머니에게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할머니는 운동화를
자랑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습니다
이걸 자랑하러
멀리 사는 친구가 사는 곳까지
한 번 걸어가 볼까..?
손자가 선물한
운동화를 자랑하려고
아메리카 대륙을 걷기 시작한 할머니처럼
가벼운 결심으로
걸어가 보는 걷도 좋겠습니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그런대로
최선을 다하니 좋고
이렇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p137
출처: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송정림 "지음") b>
'내마음의 힐링 > -힐링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미로운 팝 (0) | 2015.03.30 |
---|---|
Priscilla Ahn - Dream| (0) | 2015.03.29 |
아름다운 힐링 음악 (0) | 2015.03.29 |
Perfect Moment - Peter White (0) | 2015.03.28 |
Caravelli Ochestra/무드음악 (0) | 201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