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래/- 가요

노사연 / 바램

happy prince 2015. 4. 9. 22:31

 

 

 

노사연 - 바램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노사연 가수
출생 1957년 3월 3일
데뷔 노래 '돌고돌아 가는 길'
학력 단국대학교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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