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o valdes y diego el cigala(베보 발데스 와 디에고 엘 씨갈라)
Lágrimas Negras (검은 눈물)
비록 네가 날 버렸지만, 비록 네가 나의 모든 꿈을 산산조각 내버렸지만, 증오로 가득차 너를 저주하는 대신 나의 꿈 속에서 너를 축복으로 가득 채우겠어.
너를 잃어버림으로 인한 끝없는 슬픔으로 고통스럽고 너의 떠나감으로 인해 깊은 고통을 느낀다. 그리고 나의 슬픈 몸부림이 마치 내 삶처럼 검은 눈물을 뿌린다는 사실을 넌 모르기에 나는 더더욱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다.
넌 날 버리려 하고 난 고통 받고 싶지 않다. 죽는 한이 있어도 난 나의 사랑, 너와 함께 나의 천국으로 갈 것이다.
어느 사랑의 정원사가 사랑의 씨를 뿌리고 가고 다른 정원사는 어쩌면 우리의 것일지도 모를 사랑을 키우러 온다.
내가 한없이 사랑하는 사람이여, 나는 너를 보지 못한 채 살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나의 생의 목적은 평생토록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몇 번이라도 되풀이할 수 있다. 죽는 한이 있어도 난 나의 사랑, 너와 함께 나의 천국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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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한 집시풍의 보컬과, 고급스런 라틴 재즈 피아노가 멋지게 만났습니다.
아메리칸 재즈와는 색채가 다른 라틴 재즈피아니스트 대부인 베보 발데스(Bebo Valdes)!
보컬을 맡은 스페인의 디에고 엘 씨갈라(Diego El Cigala)의 쉰듯한 다듬어지지 않은 음색...
쿠반 재즈와 플라멩고 두 거장의 만남으로 라틴 음악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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