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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y from Her - Only Yesterday => Isla Grant

happy prince 2011. 4. 17. 20:20

 

Away from Her - only Yesterday => Isla Grant

 



 
44년동안 서로를 위해서 살아왔었던 부부에게 진실한 사랑이란 어떤 형태일까. 그 사랑을 색상으로 나타낸다면 어떤 색깔일까...
18살에 만나 결혼을 하고 44년동안 서로를 기억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오던 두 사람... 같이 차 마시고, 같이 책을 읽으며, 같이 대화하며, 가끔씩집 뒤로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크로스 칸츄리를 같이 타기도 하며, 그렇게 평온하게 지내던 이들에게 찾아온 손님은 알츠하이머(치매)였다.
저녁을 먹은 뒤 설겆이를 하면서 무심코 후라이팬을 냉장고에 집어 넣는부인 피오나. 20여년동안 살아오던 집을 1년전에 이사오지 않았느냐는 그녀. 바로 집 뒤의 설원에서 혼자 크로스 칸츄리를 타다가 끝내는 집을 못찾아시내를 방황하는 그녀. 켜켜이 쌓아오며 살아오던 기억을 조금씩 잃어버리는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그랜트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결국 피오나의 요청으로 그랜트는 그녀를 널싱홈(요양원)으로 보낸다.
병원측에서는 피오나가 병원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30일로 정하고30일 후 첫 면회를 오라고 한다. 늘 둘 만의 시간속에서 지내왔던 그랜트는 안간힘으로 혼자만의 생활을 하면서 피오나를 면회갈 날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30일을 채운 다음에 피오나를 면회하러 간다. 그러나 30일만에 만난 피오나는... 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그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기 곁에 아내를 두고 싶어 방황하는 남편. 그러나....아내를 위해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only Yesterday  -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 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 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듯 은발로 바뀌어 있어요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 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아니,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es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그래,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only Yesterday  -  Isla Grant 

아이슬라 그랜트(Isla Grant)는 
Scotland에서 태어나서Ireland에서 활동중인
 '아일리쉬 컨트리 싱어' '송라이터'다.
Isla Grant의 노래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Scotland에서 태어나고 Ireland에서 활동중인Isla Grant는 
컨츄리풍의 노래를 즐겨하는 싱어 송라이터로 
1992년 밴드리더였던 Al Grant와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