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클래식/-클래식
이곡에 얽힌 사연을 아시나요....?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뽑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이 곡은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제목은 모르시더라도 "아~ 이 연주곡!!" 하실 분이 많으실 듯 합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불행하게도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그런 모습으로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었던 그는 그녀를 떠나 갔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깊은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많은 시간이 흘렀고......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자신이 사랑했었던,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그만.....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녀의....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마저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남자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한 남자가 만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Richard Clayderman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비를 맞고 걸어가는 그녀에게 필요한 건...우산이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전 그녀의 든든한 우산이 돼주겠다고 생각했죠.그런데 비가 올 때 그녀에게 정말 필요한 건..우산이 아니라...함께 비를 맞으면서 걸어줄 사람이더군요.전.. 우산은 될 수 있었지만...함께 걸을 순 없었어요.사랑이란거 아무 계산도 할수없고.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 같아서 피할시간도 없습니다.- 비단향꽃무 中 -(강의리가 옮겨드립니다)
♬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