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이 사랑스런 피아노 소곡 `엘리제를 위하여'를 헌정받은 여인은 테레제 폰 말파티(Therese
Malfatti)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레제는 베토벤의 피아노 제자였는데 그는 한때 그녀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지요.
엘리제를 위하여'는 그가 40세인
1810년 봄에 테레제에 대한 열렬한 애정으로 작곡되었다는 일화입니다. 평생을 통해 베토벤은 많은 여인들과 교류를 갖고 애정을 느꼈지만 끝내 그
어떤 여인과도 맺어질 수 없었는데, 그것은 음악가라는 신분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베토벤 스스로가 천성적으로 괴팍하고 고집이 세어 사교력이 결여된
채 자신을 안으로만 묶고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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