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꽃
올곧은 결대로 살아온 세상
비록 쪼개질지언정
죽어도 꺾이지 않는 성정
우리들은 그를
불굴 절개의 지절자라 부릅니다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혹
휠때도 꺾일대도 뽑힐때도 있지만
때묻기 싫고 타협하기 싫고
비굴하게 굴복하기도 싫어하는 우리들
오늘도 나는 나를 똑닮은 그를 바라보면서
불굴의 의지를 한층 더 꼿꼿이 세워봅니다.
'아름다운 자연 > -시가있는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 롱 꽃 (0) | 2013.09.10 |
---|---|
종 이 꽃 ( 1) (0) | 2013.09.09 |
후크시아(Fuchsia)꽃 (0) | 2013.09.04 |
ㅡ 톱풀꽃 ㅡ (0) | 2013.09.03 |
배꽃 (0) | 201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