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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FFAIR
감독: 글렌 고든 카슨(1995)
주연: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캐서린 햅번, 피어스 브로스넌
음악: 엔니오 모리꼬네
1932년, 1939년에 이어 1994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캐리 그랜트와 데보라 카가 출연한 1957년 작품 ‘러브 어페어’도 궁금하다
미국 영화협회는 ‘러브 어페어’를 역대 최고의 로맨틱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고 한다.
배경은 남태평양이라고 나오는데
각자의 약혼자가 있는 두사람이 비행기에서 만나 서로의 묘한 매력에 끌리나
비행기의 엔진고장으로 남태평양의 조그만 섬에 불시착하게 되고
근해의 여객선을 타고 타히티란 섬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짧은 사랑을 키운다~
<초원의 빛>이후로 오랫동안 그이름이 기억되었던 배우~
워렌비티와 후에 찍은 작품이지만 <아메리칸 뷰티>로 유명해진 아네트 베닝의 주연 영화이다~
또한 두배우가 이작품을 통해 이루어진 사랑이 결혼해서 부부까지 되었다는 사실은
참 흥미롭다~ 근데 후에 또 이혼했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확인 못함-_-;;
가끔은 이런영화 봐 줘야한다는 생각...^^
사랑이 그리울 때, 멋진 곳에서 멋진 사랑을 꿈꾸고 싶을 때...
그아름다운 섬이 고갱의 주요 그림 배경이었던 타히티란 섬이였다니...
너무 아름다워서 누구라도 그곳에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 잔잔한 감동이 있는 로맨틱 영화이다~
혼자 조용히 눈물을 훔치게 되는 영화~(그닥 슬퍼서는 아니고^^)
그리고 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도 등장하던 장소인데,
한번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남의 장소로 가봐야 할 곳 인가 보다~ㅋ
집에 온 손님들에게 추천하느라 3 ~4 번은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질리지 않은 영화라 추천~~
배경이 아름다운 영화는 멋진 휴양지에서 힐링을 받는 기분이 든다랄까?...
햅시바 
들으시는 음악은
Love Affair -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 러브어페어OST 피아노 솔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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