ЖУРАВЛИ (백학)-Иосиф Кобзон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가끔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음~ 음~ 음~ 음~
Настанет день, 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음~ 음~ 음~ 음~
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Rasull Gamzatovich Gamzatov)의 음유시를 이오시프 코브존(Losif Kobzon)이 러시아어로 번안한 곡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다른 카프카스 전사들과 함께 직접 소련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대항해 싸운 전사였던 감자토프의 시에는 그 행간 행간에 피에 물든 아픔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비장한 가사로 이어지는 Cranes는 국내 드라마 모래시계에 삽입되었고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됩니다.
이 노래를 부른 이오시프 코브존은 러시아의 시인이자 USSR의 아티스트이며 1989년 러시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하였습니다.
The Bolshoi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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