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기 위해, 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줄거라고, 나보다 아파할거라고,
내 맘이 내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온 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나 많아서 자꾸만 아파서, 눈물도 알아서 흐르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
사랑 같은건, 영원 같은건 네겐 없잖아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