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아파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세이지입니다.
주말을 보내며 생각하고 계획했던대로 다~ 이루셨나요?

원래 친구들과 주말 산행 약속이 잡혀 있었는데 이번 세월호의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데 길을 나설 수가 없어
꽃이 지천인 이 맘때가 되면 유난히 꽃 가꾸기를 좋아하셨던 부모님 생각에 고향에 다녀왔어요.

돌아가셨지만 언제나 마음안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주시는 부모님을 뵈러 산소에 좋아하시던 꽃 한송이 들고요.
눈길 닿는 곳마다 집 주위가 꽃으로 가득해 행복한 추억이 깃든 곳인데 이제는 텅 빈집에 덩그라니 피어난 라일락만이

유년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현실에 마음 한켠이 알싸하니 쓸쓸하고 허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그럼에도 찾아갈 수 있고 아름다운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라일락 향이 있는 고향집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월요일 하루를 열어갑니다.

내추럴함 멋스러움이 있는 북유럽 아파트 인테리어

 

내추럴함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북유럽 감성의 아파트 인테리어는 일관되게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이면서도
고정관념을 벗은 가구 배치로 커다란 다이닝 테이블을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문 앞에 배치해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함께 창 밖 풍경도 즐기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차분해져 감각적인 분위기 전환을 필요로 하신다면 눈여겨봐주세요.

공간에 활력을 주는 커다른 우드 테이블와 패브릭 소파가 있는 공간.

 

독특하고 내추럴한 커다란 테이블이 다른 가구와 조화가 잘 안 될 것 같지만 연출하기 나름으로

내추럴하면서 심플한 공간에 배치하면 포인트가 되어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고

평범한 소파가 있는 리빙 공간이 센스 있는 분위기 연출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테이블과 꽃으로 포인트를 준 창가.

 

채광이 드는 공간에는 푸른 화분과 꽃 한송이만으로도 충분한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있어 우드 컬러의 테이블만큼 좋은 아이템도 없지요.

그리고 가구가 놓인  빈 벽에는 일러스트 그림이나 사진액자를 나란히 배치하면 작은 갤러리 같은 공간이 완성되는데

여기에 다운 라이트나 간접 조명을 설치하면 밤에는 아늑하고 로멘틱한 모드 조성이 가능하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내추럴 마감재와 채광의 조화.

 

따스함이 느껴지는 우드 컬러와 회색의 차가운 도장 마감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해보이고

아기자기한 주방 용품들과 커피 머신이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 정감 있는 주방을 완성했어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테이블 스탠드.

 

모든 공간을 가구로 꽉 채울 필요는 없겠지요. 그중 침실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더욱 그러하지요.

그런 이유로 최근에는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가구 없이 조명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한 펨포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로 계절, 트렌드에 상관 없이 스탠드 조명만으로 임펨트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빛바랜 손때 묻은 가구들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북유럽 아파트 인테리어

새것의 깔끔함도 좋지만 추억을 담고 있다 생각하니 오히려 더 공간속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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