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명언글.시

이 글속에

happy prince 2012. 1. 21. 13:49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이순간 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뿐 입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수 있을겁니다

가난한 사랑 이라 해도 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 이지만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동안 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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