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집 꾸미고 싶은 집>
브루클린에 위치한 디자인*스펀지의 에디터 에이미 메릭의 복도형 아파트는 디자인*스펀지 팀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곳이다.
앤티크 가구와 그녀가 직접 만든 오브제에 대한 열정이 각 방에 스며들어 있다.
블루 & 화이트 도자기 컬렉션은 벽의 색감과 잘 어울리는 동시에 빈티지 퀼트의 블루 톤을 강조해준다.
DIY를 좋아하는 에이미는 햇살 가득한 노란 부엌을 직접 개조했다. 가장 즐거웠던 작업은 페인트로 바닥을 칠한 것이다.
원래 있었던 손상된 리놀륨 바닥을 뜯어내고 사포질한 후 블랙 & 화이트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칠했다.
결과가 매우 만족스러워 방마다 리놀륨바닥을 모두 뜯어내고 나무 바닥으로 직접 마감했다.
모자나 액세서리를 옷장에 쑤셔 넣는 대신 줄무늬 옷걸이를 벽에 매달아 자유분방한 컬렉션으로 진열했다.
처음에 그녀는 부엌의 머스터드색 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브라운색이었던 작업대 상판마저도 노란색으로 칠했다.
캐비닛 벽 아래쪽에는 작은 고리를 여러 개 달아 비좁은 공간을 활용해 찻잔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부엌 벽 색깔과 씨름하기보다는 냉장고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쪽을 선택했다.
항상 눈에 띄도록(그리고 물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화초를 냉장고 위에 올려놓았다.
'리폼,홈데코 > -홈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던스타일 (0) | 2013.11.15 |
---|---|
주방 인테리어 (0) | 2013.11.15 |
여자의 동선에 맞는 집, WHAT A WOMAN WANTS (0) | 2013.10.30 |
우리 집도 호텔처럼 카페처럼 (0) | 2013.10.29 |
유러피안 스타일 인테리어 (0) | 2013.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