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자리 자기 자신의 자리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은 매우 외로운 존재처럼 보인다. 그래서 나는 섬에게 물어 보았다. 〃섬아, 얼마나 외롭니?〃 섬이 말했다. 〃나는 외롭지 않아. 왜냐하면 섬기슭에 바닷물이 저렇게 출렁대고 있으니까. 험한 파도를 견디면서 나 자신을 끝끝내 지켜야 하기 ..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5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해 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번뇌를 다 짊어진 것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이 있다. 지금 자신만이 너무..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4
나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글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3
내게도 그런사람 있습니다 내게도 그런사람 있습니다 먼 빛으로 내가 가진 작은 재주를 아끼고 격려하며 소중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범한 삶 속에 작은 기쁨에 웃고 내 겨운 삶에 지쳐 슬픈 설움들을 토해낼 때 그는 말없이 나의 창을 바라보며 기쁜 표현에 같이 웃어주고 내 눈물의 의미를 알고 슬픔을..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2
물들어 가는 사랑 물들어 가는 사랑 / 이문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씩 물들어 가던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흘러가 자연스러울 만큼 가까운 사랑이 되어 애쓰지 않아도 어느새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 가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닮아 가나 봅니다. 허락도 없이 들어가버린 마음은 돌아..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2
여기 이 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 옮김 여기 이 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 옮김 전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자꾸 쏠리는 전화번호를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내 방에 청소했답시고 한번 초대해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병들어 아파할 때 병문안을 와 줬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내 ..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2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2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2.02
그냥 그대가 좋아요 그냥 그대가 좋아요 / 은향 배혜경 가을 자체만으로도 좋은 것처럼 그냥 그대가 좋아요. 붉은 단풍잎에 사랑하는 마음 새겨놓고 노란 은행잎에 애틋한 그리움 담아두었어요. 산과 거리마다 사랑의 노랫소리 울려 퍼지고 그대 향한 그리움의 물결 출렁이고 있어요. 스크랩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1.30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 그대 몸의 주치의는 의사여야 하지만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이어야 합니다 몸에 병이 나면 의사가 치료해주지만 삶에 탈이 나면 자신이 치료해야 합니다 몸에 난 병이 급하면 응급실로 가면 되지만 삶에 난 탈이 심하면 침착한 마음을 가져야 합.. 마음의 양식/-행복좋은글 2014.11.29